정신건강
내가 낯설고 세상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이인증과 비현실감
1. 이인증과 비현실감은 어떻게 다를까거울 속 얼굴이 자신의 얼굴처럼 느껴지지 않거나, 자신의 말과 행동을 멀리서 바라보는 듯한 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. 주변 풍경이 영화 세트처럼 낯설고 평면적으로 보이거나, 현실과 자신 사이에 투명한 막이 생긴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.이러한 경험을 각각 이인증과 비현실감이라고 합니다. 증상을 겪는 사람은 “내가 사라질 것 같다”, “뇌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”, “정신을 잃어버리는 중인가”라는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이 경험 자체가 곧 조현병이나 심각한 뇌 손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. “현실이 낯설게 느껴지는 것과 현실을 사실로 판단하지 못하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.” 이인증과 비현실감은 모두 자신이나 주변과의 연결이 끊어진 듯한 해리 경험에 ..